태사다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프로토스의 대영웅이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고의 인기캐릭터 중 하나인 고위 기사 '''태사다르'''가 실로 오랜만에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등장하여, 고위 기사의 모습으로 등장한 존재들을 대표한다.'''정의는 질서로부터.'''[4]
'''From order, comes justice.'''
2. 대사
3. 능력치
일반 공격을 지속해야 하는 고유 능력을 갖고 있지만, 생존력이 좋지 않고 일반 공격도 피해량은 큰 의미가 없다. 생명력 자체는 그렇게 부족하지 않지만, '''이동기나 생존기가 하나도 없어서''' 실질적인 생존 능력이 떨어진다. W와 E는 사거리가 짧아 안전한 위치에서 공격하기 힘들며, Q는 시전하는 동안 제자리에 멈추기 때문에 공격에 노출되면 위험하다.
기본 공격력의 DPS는 58.4(+4%). 어지간한 전사와 치유사보다도 낮지만, 고유 능력 공명 광선의 효과에 의해 최대 두 배까지 DPS가 상승하여 116.8(+4%)가 된다. 여러 기술 공격에 크게 의존하는 영웅이지만, 대상을 15% 둔화시키며 최대 충전이 지속되는 동안 마나 재생량이 증가하고 특성에 따라 보호막을 얻는 등의 부가 효과가 있어 일반 공격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매 순간 적절한 위치를 찾아내고 건물과 돌격병 등에도 일반 공격을 가해 충전을 유지하는 발라, 그레이메인 등과 유사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4. 기술 정보
지원가에서 원거리 암살자로 분류 자체가 바뀌는, 실질적으로 외형과 이름만 같은 다른 캐릭터가 출시되는 수준의 전례 없는 대규모 리워크를 겪으며 기술 구성도 대폭 변화하였다.
4.1. 고유 능력 : 공명 광선 (Resonance Beam)
손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적을 공격해 느려지게 한다. 오래 지속하면 피해량이 증가하고 자신은 마나 재생량이 늘어나는 부가 효과를 얻는다. 최대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시각 효과는 끊김 없이 이어지지만, 시스템적으로는 초당 4회의 피해를 주는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이다. 도중에 공격이 끊어져도 현재 중첩이 6초간 유지되기 때문에, 충전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벽 등을 남겨 뒀다가 한 번 건드려서 시간을 버는 발라나 그레이메인과 같은 테크닉을 익히면 좋다.
4.2. Q - 전격파 (Shock Ray)
제자리에 서서 지정한 방향으로 광선을 발사해 경로 상의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느려지게 한다. 중거리에서 높은 광역 피해를 주는 플레이에 주력하는 리워크 태사다르의 핵심 기술. 280(+4%)는 제라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특이점 폭발(W)보다도 높은 피해량이며, 2초간 지속되는 30%의 둔화 효과는 태사다르의 사이오닉 폭풍은 물론 아군의 다양한 기술로 적에게 더 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게 해 주는 강력한 효과. 그러나 시전까지 0.375초의 딜레이가 발생하며, 끝날 때까지 태사다르는 전혀 움직일 수 없고 도중에 무력화 기술에 걸리면 공격도 멈춘다.
최대 사거리 자체는 꽤 길지만 발동해도 광선이 뻗어나가는 시간이 또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거리는 중간 정도로, 아군 전사/치유사의 군중 제어 기술이나 태사다르의 역장(E) 등을 함께 활용해야 여러 명의 적에게 적중시켜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일직선으로 적이 뭉친 상황에서 안전한 거리를 잡고, 위치가 확보되면 W-Q 순으로 시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격파에 맞은 적은 둔화되기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을 더 오래 맞게 된다. 이때 피해량은 최대 '''622(+4.0%)'''에 이른다. 각종 이동기가 난무하는 대인전에서는 이론상 화력에 그치지만, 돌격병과 용병을 정리할 때는 이 높은 화력을 100%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의 생존력 보조만 있다면 태사다르는 경험치 관리 능력도 뛰어난 편.
앞서 언급한 선딜과 Q의 좁은 폭때문에 적의 가까이서 쏘면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반면 난전 중이거나 상대가 반드시 진입하거나 도주해야 하는 경로로 쏠 경우 잘 맞으므로, 만약 아군의 CC 없이 단독으로 Q를 통한 포킹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먼저 역장과 연계한 적중 테크닉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한 크로미의 Q 스킬처럼 적이 쉽게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쏘거나 이동기가 빠진(혹은 애초에 뚜벅이인) 영웅에게 Q를 쏴 적이 반응하기 힘들게 하는 것이 좋다. 평타 특성을 제외한 나머지 특성 빌드의 경우 전격파의 적중 여부에 따라 빌드의 화력이 크게 요동치기 때문에, 대충 쏴도 맞는 사이오닉 폭풍보다는 이 기술의 적중률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4.3. W - 사이오닉 폭풍 (Psionic Storm)
고위 기사를 상징하는 광역 지속 피해 기술. 적중할수록 피해량이 점차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총 피해량은 0.5초마다 들어가는 폭풍이 모두 적중할 경우 1레벨 기준 342[7] 에 달한다. 시전이 오래 걸리는 전격파와 달리 즉시 시전되며, 건물을 포함한 여러 비영웅 대상에게도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통 되는대로 자주 쓰는 기술이다. 교전 시에는 다양한 이동기와 생존기를 갖고 있는 적 영웅들에게도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전격파와 역장, 아군의 보조에 맞춰 쓰는 것이 핵심. 리워크 이전에 비해 사거리도 대폭 짧아졌기 때문에[8] W 특성을 찍은 것이 아닌 이상 적진 한복판에 쓰려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각 효과는 작은 번개 줄기 여러 개가 파직거리는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모습을 구현하였으며, 효과음도 1편의 것과 비슷하다. 다만 중심부터 시작해서 안쪽에서 테두리까지 푸른 동심원이 퍼져나가는 효과가 추가되어, 남은 지속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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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역장 (Force Wall)
'''지형을 수정하는 전례 없는 강력한 유틸리티.''' 지정한 위치에 잠깐 동안 유지되는 벽을 형성한다. 역장 설치 지점에 있던 적은 중심선을 기준으로 가까운 방향으로 밀려난다.'''역장!'''
'''멈춰라!'''
적의 진입을 막거나 파고든 상대의 퇴로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위기에 놓인 아군을 적과 떨어트리거나 뭉쳐 있던 적을 강제로 흩어지게 해서 하나씩 처리할 수도 있다. 또한 '''역장도 벽 판정'''이므로, 디아블로나 아우리엘 등 적을 벽으로 밀치면 기술이 강화되는 아군과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영웅이 아군에 없더라도 지형을 뚫는 기술이 아니면 지나갈 수 없어 적에게 큰 위협이 된다.
원래는 궁극기였기 때문에 이렇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고 효과가 큰 대신, 재사용 대기 시간이 무려 18초에 달하고 사거리도 생각보다 짧아 공격적으로 활용하려면 꽤나 깊게 들어가야 한다. 약간의 시전 딜레이도 있기 때문에 실수로 아군의 위험을 초래하거나 자멸하는 꼴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설치해야 한다.
무덤 골렘, 우두머리, 정원 공포, 용기사 등은 원작의 거대 유닛처럼 '''역장을 밟아 부순다'''. 이를 이용해 오브젝트의 이동을 지연시키거나 딜을 흡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불멸자는 밟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1레벨 특성은 전체적으로 기존 퀘스트 특성을 계승하거나 강화한 느낌을 준다.
'''전하 충전'''은 모든 영웅들에게 있는 '적중 시 해당 스킬을 강화'하는 심플한 능력이다. 퀘스트 완료시 후반에는 Q 한 방에 준 궁극기 수준의 화력이 나온다. 그리고 공명 광선 충전 효과도 있어서 Q로 적 영웅을 한 번에 셋 이상 맞히면 바로 공명 광선이 완충된다. 뿐만 아니라 굳이 평타를 치지 않더라도 공명 광선의 완충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빨리 완료할수록 제 위력을 내주므로 조준이 중요하지만, 20레벨이 된 후반부에 완료해도 충분히 강하며 완료 시 추가 보너스도 딱히 없어 계속 맞춰주기만 한다면 선형적으로 강해지므로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정신 주입'''은 기존의 W 강화 퀘스트인 '''정신 주입'''과 7레벨의 Q, W 스킬 사거리 증가 특성이었던 '''사이오닉 투영'''이 합쳐졌다. 찍으면 즉시 마나 반환 + 사거리 증가가 달리지만, 스톰 자체의 화력이 증가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화력 증가는 없다. 리워크 후 태사다르는 스킬을 쏟아붓는 순수 메이지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패시브로도 감당이 안 되는 마나소모를 완화해주는 특성이다. 전장 라인관리및 운영에 상당히 유리해지는 W트리의 시작 특성이지만, 특성이 완성된 시점에선 순간 화력은 전하 충전보다 다소 떨어지니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게 좋다.
'''케이다린 부적'''은 리워크 이전 1레벨 평타 퀘스트 특성인 '''기사단의 의지'''와 20레벨 특성이었던 '''분광 연결체'''를 계승하는 특성이다. 공명 광선의 충전 속도가 2배로 증가하며, 완충 상태를 유지할 시 영웅을 우선시하는 광선이 추가된다. 전하 충전이나 리워크 이전의 1레벨 평타 퀘스트와는 달리, 영웅 적중이라는 조건이 없다. 그냥 완충만 대충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완충 상태에서 아무거나 평타로 지지면서 타이머를 초기화하면 쉽게 깰 수 있다.[9] 화력상의 변화는 얼핏 보기에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대신 관련 특성과 조합되면 용병 캠프 도는 속도와 안정성이 증대되고, 1대 다수 전투에서 돌격병이나 구조물을 끼고 농성하는 적 영웅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단, 이 과정에서 성채의 어그로를 끌어서 포격당할 수 있으므로 포지셔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2. 2단계: 레벨 4
'''전기 유도'''는 전격파로 자신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특성이다. 0.375초간 제자리에 고정되어야 하는 Q의 약점을 소폭 경감하며, 도망갈 때 적 영웅을 맞혀서 도주 속도를 높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하지만 아래 두 특성에 비하면 메리트가 적어서, Q 집중 트리에서조차 '''플라즈마 보호막'''에 밀린다.
'''전기장'''은 역장에 대미지를 부여하는 특성이다. 역장을 제2의 스톰처럼 쓸 수 있다. 소소하게 슬로우도 있어서 웬만한 적 영웅의 도주는 사실상 봉쇄된다. 그러나 공격 판정이 나는 범위가 아예 역장과 붙어야 할 정도로 좁아서 적극적인 공격용 스킬로는 운용하기 힘들다. 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역장으로 적을 때린다는 생각으로 쓰는 게 좋다.
'''플라스마 보호막'''은 과거 보호막을 부여해주던 Q스킬의 이름을 가져온 특성으로,[10] 공명 광선이 완전히 충전되면 초당 51(+4%)의 보호막을 얻어 최대 생명력의 12%까지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고유능력이 완충된 상태에서 돌격병이나 오브젝트를 툭툭 쳐주기만 해도 꾸준하게 보호막이 유지가 되어 생존력에 도움이 된다.[11]
5.3. 3단계: 레벨 7
'''광선 정렬'''은 '''전하 충전'''을 포함한 Q 집중 특성을 택할 시 태사다르의 공격성을 완성하는 핵심 특성이 된다. 그리고 평타 사거리와 쿨타임에 관여하는 만큼 지속 시간 내내 공명 광선을 최대로 충전하고 평타가 적의 기술 방어력을 깎는 '''집정관''' 궁극기와의 시너지는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 다만 Q의 마나 소모량이 높아서 Q를 난사하느라 심각한 마나 부족에 시달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사이오닉 메아리'''는 리워크 이전 동명의 16레벨 특성에서 옮겨와 Q를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면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WQ를 이용하면 스톰 장판을 미친듯이 뿌려댈 수 있지만 과거와 다르게 영웅에게 적중하면 '''그 자리'''에 스톰을 뿌린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에서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든 사이오닉 스톰은 교집합 범위에 있는 적에게 피해량을 중첩하진 못한다. 따라서 W 버튼으로 사용한 사이오닉 스톰의 지속시간을 염두에 두면서 Q를 맞혀야 한다. 16레벨의 '''정신충격'''특성과 시너지가 있다.
'''아크 방전'''은 위의 사이오닉 메아리와 비슷하지만 고유 능력으로 완충된 기본 공격으로 발동한다. 평타를 오래 지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미친듯이 스톰을 뿌려대서 적에게 무빙을 강제할 수 있다. 또한 완충 상태라면 쿨타임이 표기값의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완충 상태를 유지시키는 특성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집정관 (Archon)
태사다르가 집정관으로 변신한다.'''공허와 칼라가 하나로!'''
'''황혼이 내리리라!'''
집정관은 오브젝트 등을 두고 일어나는 싸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궁극기이다. 원작의 집정관이 보호막 덩어리임을 반영하여, 변신하는 순간 보호막을 얻는다. 일반 공격에 범위 피해를 부여하는 등, 원작의 모습을 꽤 충실히 반영했다. 집정관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공명 광선이 무조건 완충 상태이므로, 완충 상태에서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특성들과 시너지가 있다. 기술 방어력 감소는 전격파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술 위력 계수가 이미 높아서 기술 위력만으로는 늘리기 힘든 사이오닉 폭풍의 피해량을 확실하게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원작과 달리 변신해도 기술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어서 사이오닉 폭풍을 마구 뿌려대는데, 사실 이게 설정에 더 충실한 능력이다. 애초에 집정관 자체가 이미 사이오닉 에너지에 통달한 고위 기사 2명을 융합시켜서 초월적인 능력을 얻었다는 콘셉트이므로 사이오닉 폭풍을 써도 설정상 문제가 없었겠지만, 원작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설정을 무시하고 스킬 사용을 막아뒀을 뿐이다. 고위 기사 단원 혼자서 집정관이 될 수 있다는 설정은 김성모판 만화 이외엔 없지만, 일단 변신 대사를 보면 황혼 집정관에 가까운 존재인 듯하다. 실제로 레벨 20이 되면 궁극기 강화 특성으로 '황혼 집정관'이 있다.
집정관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사망하면, 원작의 집정관처럼 그대로 폭발하듯 사라져 시체가 남지 않는다.
5.4.2. R - 블랙홀 (Black Hole)
50.0 패치로 역장이 일반 기술로 변경되고 새로 추가된 궁극기다. 공허의 유산의 시네마틱에서 집정관이 울트라리스크와 동귀어진할 때 쓰던 그 기술이다. 일직선으로 블랙홀을 던지며, 블랙홀 중심부에 닿는 적은 피해와 함께 1.25초의 기절을 주는 기술이다. 일단 표기된 설명만 보면 강해보이지만, 블랙홀의 이동 속도가 스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느리고 끌려가는 속도도 중심부의 넓이에 비해 느려서 다인 기절을 노리거나 먼저 쓰기에는 어렵다. 아군과의 연계를 노리거나 면상궁 같은 깜짝 궁을 활용한 진형 붕괴기로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상대가 집정관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들이대는 조합일 때 생존용이나 받아치는 용도로 찍어 볼만 하다.
블랙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은, E R W Q 콤보를 기억해야 한다. 역장을 세워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적이 뒤로 밀려가지 않게 하는 게 첫 번째다.
5.5. 5단계: 레벨 13
13레벨 특성들의 명칭은 공통적으로 원작 유닛들의 기술을 모티브로 가져왔다.
'''환류'''는 리워크 이전 특성 중 7레벨의 공명과 16레벨의 차원 붕괴를 하나로 합친 특성이다. 생존력을 강화하는 다른 두 특성과 달리 감속과 공격력을 강화하며, 감속되는 정도가 적지 않은 만큼 추적 능력이 한층 늘어난다. 전격파보다는 사이오닉 스톰이나 평타 강화 특성에 투자할 시 효과가 더 좋다. 특히 7레벨 특성 중 '''아크 방전'''과 조합하면 10초에 한 번씩 자동으로 쓰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참고로 원작의 환류는 스타2의 고위 기사나 스타1의 암흑 집정관이 사용하는 마나 번 기술이다.
'''그림자 걸음'''은 리워크 이전 E스킬이었던 차원 이동의 열화판으로, 완전히 보이지 않고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무적이 되었던 원본보다 훨씬 약해졌지만 은신 유지와 방어력 25 증가 덕분에 생존에 유리해진 건 마찬가지이며, 거의 유일한 생존기이나 다름없다. 특히나 전격파를 집중하는 중에 발동할 수 있어서, 전격파 발동 도중 태사다르를 물러 온 딜러를 뿌리치고 탈출할 수 있는 도주기로서의 능력이 출중하다. 원문인 Shadow Walk는 설정 상 네라짐 프로토스가 암흑 기사로 인정받기 위한 시험인 '그림자의 길'을 뜻한다.[12] 번역명인 그림자 걸음은 암흑 기사가 사용하는 점멸 능력과 이름이 동일하지만, 이 쪽의 영문은 Shadow Stride로 다르다.[13]
'''계시'''는 리워크 이전 동명의 고유 능력을 고친 것이다. 사용 효과가 제자리에 고정되는 정신 집중을 요구하기 때문에, 보통은 지속 효과의 기술 방어력과 체력 회복을 보고 선택한다.[14] 리워크 전 태사다르의 존재 의의나 다름없던 시야 장악은 정신 집중을 해야 하도록 변경되었지만, 크로미의 시간여행자의 집녑과 유사하게 전장 어느 곳이든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어딘가의 동명의 유닛(Oracle)처럼 집중할수록 해당 지역을 보여주는 시야가 점점 더 넓어진다. 리워크 전과 마찬가지로 은신을 드러내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원작의 계시는 예언자가 사용하는 기술로서, 대상 범위에 있는 적 유닛들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공유하는 기술.
5.6. 6단계: 레벨 16
16레벨 특성은 모두 기술 관련 피해량 증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열 광선'''은 전격파의 첫 번째 대상에게 생명력 비례 추가 피해를 준다. Q 집중 트리를 탄 상태면 Q쿨이 워낙 짧아서 상당한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추가 피해량이 무려 8%로 상당히 높아 단일 대상에게 억소리나는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적 팀에 초갈이나 데스윙처럼 진성 피돼지가 많다면 고려해볼 특성. 물론 피돼지가 아니더라도 최대 생명력의 8% + 전격파 본래의 화력을 고려하면 찍어두면 일단 최초로 맞춘 영웅의 체력은 거덜낸다고 보는게 좋다. 정신 충격과 비교했을 때 기술 방어력에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한방 피해량이 커지는 것이므로 지원가 입장에서는 세이브가 더 힘들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거신의 무기 이름이다.
'''정신 충격'''은 사이오닉 폭풍의 피해 간격을 0.5초에서 0.375초로 단축하여 3초동안 피해량을 2회 더 가하게 해주는 특성이다. 그리하여 범위 스킬인 스톰의 화력을 끌어올려줘 공성 및 한타 양면으로 효과를 보기 쉬운 특성이다. 대상이 3초동안 사이오닉 폭풍에 노출된다면, 6~8번째 타격에 100% 증가한 피해를 받는다. 이는 폭풍 하나를 기준으로 최대 44%의 피해량 증가로 환산된다. 열 광선과 비교했을 때 물몸 딜러를 상대로 2회의 추가 타격은 열 광선의 피해량보다 더 크고, 이 피해를 첫번째 대상 영웅만이 아닌 다수와 비영웅 대상에게도 입힐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집행관의 의지'''는 즉시 공명 광선을 완충시키고 완충을 유지하는 동안 기술 위력 증가와 쿨감을 제공한다. 실질적인 효과는 여타 마법사류 캐릭터들의 16레벨 기술 위력 증가 or 쿨타임 감소 계열 특성과 유사하다. 다른 기술들은 시간이 정해진게 많지만 이쪽은 풀 스택 공명 광선을 유지한다면 이론상 무한히 유지되므로 잠재력은 위 두 특성보다 높다. 다만 적에 생명력이 높은(최소 1레벨 기준 2700 이상) 전사 및 투사가 최소 2명 이상이고 자신의 포지션이 돌진 기술 등으로 인해 크게 위협받지 않는다면 어떤 특성트리를 타더라도 열 광선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 공명 광선 유지 능력에 따라 그 효율이 크게 좌우되는 스킬로, 궁극기 중에서는 공명 광선 유지 능력을 감안하여 블랙홀보다는 무조건 광선의 충전도를 100%로 유지해주는 집정관이 더 어울린다. 사용 시 지속시간 동안 태사다르의 몸이 빛나면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고위기사 처럼 이동 시에 잔상을 남기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5.7. 7단계: 레벨 20
'''황혼의 집정관'''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지속 시간을 계속 늘려주는 특성이다. 증가된 지속 시간은 계속 중첩된다. 즉, 지속 시간이 6초 남았을 때 다시 공격하면 8초로, 이후 1초 뒤에 7초 남았을 때 다시 공격하면 9초 → 11초 → 13초가 되는 식으로, 계속 공격을 할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초당 지속 시간을 1초씩 늘려주고 버프 등으로 공격 속도가 늘어나면 그만큼 지속 시간을 크게 늘려준다. 강력했지만 지속 시간이 아쉬웠던 집정관 상태를 계속 유지시켜서 후반 한타를 캐리하도록 해주는 강력한 왕귀 특성이다.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집정관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집정관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지 않도록 너프되었다. 무작정 집정관 상태를 유지하다가 말을 타지 못해서 한타 합류가 늦어지거나 오브젝트 활성화 직전에 끝나버려 중요한 타이밍에 집정관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집정관 시간 조절도 실력의 지표가 되었다. 2017 HGC 결승전에서는 MVP Black vs. Fnatic의 최종 경기를 비롯한 다수의 경기에서 마지막 한타를 이끌면서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리워크 패치에서 유일하게 변경되지 않은 특성이다. 대신 보호막에 달려있던 피흡이 없어진 만큼 평타만 치면 궁도 유지되고, 죽지도 않던 예전보다는 약해졌다. 궁강을 하면 집정관으로 변신 시 보랏빛 색깔을 띄게 된다.
'''구상 번개'''는 블랙홀의 작은 중심 범위에 적 영웅이 닿으면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사이오닉 폭풍이 시전되는 특성이다. 블랙홀 자체가 중심부로 적을 끌어당기기 힘든 스킬이지만, CC기 연계 등을 이용해 바닥의 다수의 스톰을 뿌려재끼면 한타를 파괴시켜버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된다. 블랙홀의 1.25초 스턴과 방어력 감소 덕분에 1.25초 동안 강력한 사이오닉 폭풍 확정 딜을 먹일 수 있는 것도 쏠쏠한 장점.
'''역장 방벽'''은 본래 궁극기이던 역장이 일반기로 내려오면서 일반기 강화 스킬로 변경된 특성으로, 역장의 사거리와 지속 시간을 늘리고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여 주는 특성이다. 리워크 이전처럼 1초마다 역장으로 길막하는 짓은 하지 못하지만, 이 특성을 찍은 역장은 일반 역장의 1.5배 사거리에, 지속시간 2.5 초, 재사용 대기시간 8초 역장이라 역장을 2.5초 풀로 유지하면 실질적인 역장 재사용 대기시간은 '''5.5초'''로 상당히 감소한다. 쿨타임 감소뿐만 아니라 사거리 증가 쪽으로도 굉장히 유용한 특성으로, 기존에 추적상황에서 애매하게 떨어진 사거리가 문제가 되어 애꿎게 적 영웅 뒤쪽에 펼쳐지던 역장을 제대로 앞쪽에 펼쳐 길막을 할 수 있다.
'''칼라의 선물'''은 주위의 아군 영웅 수에 비례하여 자신과 주위 아군의 기술 위력이 올라가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특성이다. 주위에 아군 영웅이 하나도 없어도 기술 위력이 4% 증가해 사실상 모든 스킬 대미지가 1레벨 더 높은 상황이나 다름없어지며, 이론상 최대 20%까지 증가해 스킬 한방한방이 궁극기 수준의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나 아군 영웅에 스킬 딜러가 많을수록 그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강력한 특성. 기술 피해가 아닌 기술 위력이라 치유사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사이오닉 폭풍의 단계적 피해량 증가와 합연산으로 계산되므로 폭풍 빌드에서는 효율이 나쁘지만, 전격파 빌드일 경우 화력 증가를 크게 체감할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압도적인 후반 화력
모든 메이지가 그렇듯 태사다르도 후반 화력이 억소리나게 좋다. 특히나 16레벨의 생명력 비례 피해는 단일이라지만 이례적으로 8%라는 상당히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고, 그와 경쟁하는 스킬들도 준수하게 좋은데다, 20레벨의 '칼라의 선물'은 혼자 있어도 4%의 스킬 화력 증가가 있고 아군 영웅들이 주변에 있을수록 4%씩 증가해 최대 20%의 스킬화력 증가를 자신 뿐 아니라 팀원 전체에게 부여해서 메이저와 조합을 짜거나, 스킬 화력이 좋은 탱커와 조합을 짤 경우 적을 오는 순서대로 녹여버리는 짓도 가능해진다. 대개 이런 후반 지향형 영웅들은 초반 화력이 다소 약하지만, 태사다르는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도 화력이 충분히 나와서 초반 화력도 마냥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 강력한 운영 능력
지원가인 시절에도 라인 클리어링만큼은 지원가 중 탑 급이었는데, 암살자로 리워크되면서 운영 능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주력기인 WQ만 써줘도 돌격병 한 라인이 사라지며, 역장의 존재 때문에 적이 섣불리 자신을 물지 못하게 하는 압박감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딜링기가 2개 다 범위기라는 것도 장점. 4레벨에 플라즈마 보호막을 찍으면 라인전에서는 추가 보호막을 계속 공급받으며 적의 견제를 무시하고 라인 운영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라인 정리와 마찬가지로 용병 캠핑 능력도 W 풀타를 다 맞게 되는 용병의 특성 덕분에 준수한 편에 속한다.
이런 케이스의 영웅은 대개 초중반 마력고갈 때문에 스킬에 라인을 난사하기 힘들지만, 태사다르는 고유 능력인 공명 광선이 최대 충전 시 마나 재생량 100% 증가 + 초당 3의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패시브 덕분에 다른 메이지 영웅들에 비해 마나 가성비가 훨씬 뛰어나다. 폭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이지 중 하나인 리밍은 물론이고 라클능력이 좋은 제이나나 캘타스와 비교해봐도 태사다르의 마나 유지력은 굉장히 좋다.
이런 케이스의 영웅은 대개 초중반 마력고갈 때문에 스킬에 라인을 난사하기 힘들지만, 태사다르는 고유 능력인 공명 광선이 최대 충전 시 마나 재생량 100% 증가 + 초당 3의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패시브 덕분에 다른 메이지 영웅들에 비해 마나 가성비가 훨씬 뛰어나다. 폭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이지 중 하나인 리밍은 물론이고 라클능력이 좋은 제이나나 캘타스와 비교해봐도 태사다르의 마나 유지력은 굉장히 좋다.
- 역장의 변수 창출 능력
암살자이면서 역장 하나만으로 다양한 변수 창출이 가능하다. 일단 벽을 못 넘는 대다수 영웅들의 카운터가 가능하며, 역장 자체로도 진입 차단, 퇴로 차단이 되고, 특성 투자로 '제 3의 딜링기'로써도 활용이 가능하다. 비록 하드 CC기들보단 약할 수 있다고 하지만, 메이지 포지션의 영웅이 어떠한 디메리트도 없이 단일 스킬 하나가 이렇게 활용도가 높은 케이스는 잘 없다는걸 고려하면 충분히 장점으로 들어갈만 하다.[15]
6.2. 단점
- 뚜벅이 말뚝 딜러
쉽게 말해 줄진의 메이지 버전이다. 패시브인 공명 광선은 DPS가 높은 대신 도트 딜이라 제자리에서 딜을 넣어야 제 딜이 나오며 Q는 피해량과 사거리는 좋으나 잘못 쓰면 셀프 스턴기가 되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기 쉽다. 1레벨에 전하 충전을 찍으면 Q로 공명 광선을 충전할 수 있어서 위험천만하게 평타 사거리 내로 들어갈 필요성은 줄어들지만, 수준이 높은 경기에서는 Q의 정신 집중 시간조차도 태사다르 본인이 물릴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된다.
- 떨어지는 도주 및 자체 생존 능력
원작과 똑같아진 단점 1. 태사다르는 타 메이지들과 다르게 도주능력과 자체생존능력이 심히 떨어진다. 제이나는 감속과 얼음 방벽, 캘타스는 기절 CC기 및 1레벨 마나 중독자로 얻는 보호막, 굴단은 피흡, 리밍은 순간이동, 켈투자드는 사슬+스턴과 같은 다채로운 방어수단이 있고, 노바 조차도 분신 + 은신 기술이 있지만, 태사다르는 13레벨의 그림자 걸음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생존기가 없다. 이는 타 메이지의 생존기 혹은 CC기 자리가 들어갈 E 스킬에 벽 생성기인 역장이 들어있고, 평타에 감속이 붙어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태사다르는 물리면 답이 없어지므로 포지셔닝의 중요도가 타 메이지보다도 중요해진다.
- 갱킹에 취약
원작과 똑같아진 단점 2. 과거엔 계시와 차원 이동을 비롯해 각종 생존기로 떡칠되어 갱킹에 매우 강했으나, 현 태사다르는 물몸, 쉴드 없음[16] , 말뚝 딜러라는 3박자가 고루 갖춰져 갱킹에 매우 취약하다. 과장 좀 보태면 라인 절반을 넘어 적진을 때리다가 갱킹이 오면 열의 아홉은 죽었다고 봐도 될 정도. 이것이 라인클리어와 1대1 라인전이 강한 태사다르가 솔라인을 서지 못하게 만드는 억제기 역할을 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숙련도 요구
원작과 똑같아진 단점 3. 태사다르의 장단점들이 버무려져 나오는 단점으로, 타 메이지들보다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과장 좀 보태면 켈투자드급 숙련도를 요구하는데, Q의 전격파는 범위가 너무 좁은데다 선딜도 있어서 멀리 있는 상대가 조금만 피해도 맞추지 못하기 일쑤고, 스톰은 단계적으로 딜이 강화되는 특성상 멍때리고 다 맞아주는게 아닌 한 딜량이 높다고 보기 힘들다. 거기다 역장은 조금만 잘못 쳐도 아군의 퇴로나 아군의 추격로를 차단하는 희대의 트롤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 거기다 궁극기도 집정관의 경우엔 심플하게 강하지만 지속시간 때문에 발동 타이밍을 잘 계산해야 하고, 블랙홀은 한 20% 정도 모자란듯한 성능 때문에 아군과의 CC기 연계나 깜짝 궁 용도 이외엔 빛을 보기 힘들다. 거기다 특성들도 꽤 강력한 특성은 하나같이 '공명 광선이 완충됐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게 많아서 공명 광선 충전도도 예의주시하는 등, 이래저래 난이도가 꽤 높다.
6.3. 카운터 픽[17]
- 아눕아락: 최악의 카운터. W의 기술 방어력 +40 효과 때문에 화력으로 저지력을 확보할 수 없으며, 지형을 무시하는 광역 기절 기술을 두 개나 갖고 있어 내구가 부실하고 생존기가 없는 태사다르를 순식간에 허수아비로 만들 수 있다. 마법사형 암살자 모두의 카운터이지만, 직접적인 생존기가 없고 유효 사거리가 비교적 짧으며 역장의 지형 효과에 의존하는 태사다르는 특히 E 하나로 다 해결하는 무서운 상대. 다른 아군을 고치에 가뒀다면 여러 다단 히트 기술로 빠르게 풀어 줄 수 있지만 머릿수 차이까지 벌린 태사다르를 가만히 놔둘 리가 없고 보통 기절로 선진입을 하기 때문에 시야 플레이에 신경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 고기동성 근접 암살자: 원작에서는 둘도 없는 친구였던 제라툴은 은신해 있다가 순식간에 큰 피해를 입히고 유유히 사라지며[18] 마찬가지로 순간적인 딜링이 우수하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평타와 W를 튕겨내기로 카운터 칠 수도 있는 겐지, 갑자기 튀어나와서 납치해 가는 마이에브 등에게 대응하기 어렵다. 각종 특성을 갖추기 전에 물렸다면, 스킬을 전부 다 써서 발악하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다. 이 중에서 조커픽으로 자주 등장하고, 날칼이나 어추 특성을 통해 도망을 원천 봉쇄하는 제라툴이 가장 천적이다. 애초에 태사다르를 선픽으로 가져오거나 제라툴을 보고도 태사다르를 뽑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빠른 대전 등에서 만났으면 아군 CC의 도움을 받아 WQ로 한 번에 제라툴을 녹이는 수밖에 없다.
- 실명스킬 보유 캐릭터': 요한나, 리리 등의 실명캐릭터는 평테사의 위협도를 낮춘다. 만충된 평태사의 딜은 실명을 보유한 캐릭터 앞에서는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짧은 실명 지속시간동안 테사다르를 죽일 수 있는 아르타니스와 카시아는 요주의 대상이다.
6.4. 시너지 픽
- CC기가 강력한 전사: 디아블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정예 타우렌 족장, 적으로 만나면 위험한 아눕아락(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가장 든든한 아군이다. 적이 방심했을 때 제대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도록 여럿을 무력화할 수 있어 태사다르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대인 저지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적이 함부로 진입해서 태사다르를 암살할 수 없게 막아 준다.
- 아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기본적으로 치유도 CC도 최상급이며, 마나를 채워주고 기술 위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재사용 대기 시간도 감소시키는 나노 강화제는 최적의 궁합을 자랑한다.
- 레가르: 태사다르는 마법사형 영웅이지만, 집정관 변신 상태에서는 피의 욕망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다. 감속 토템과 정화도 있어 평소에도 유용하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본래는 플라스마 보호막을 주 스킬로 삼은 지원가 영웅이었으나, '태사다르와 맞지 않는다'는 피드백이 많아 그것을 받아들여 마침내 50.0 패치에서 암살자로 변경됐다.[19] 그리고 지원가 딱지를 떼기가 무섭게 스킬 딜링 위주의 강력한 사이오닉 메이지로 개편되어 돌아왔다. 특히나 역장의 변수창출 덕분에 뚜벅이들은 잘못 시비걸었다가 퇴로 막히고 살인적인 화력에 그대로 역관광당하기 일쑤다.
고위 기사마냥 스톰만 적절히 써주면 될 것 같지만 의외로 태사다르의 주력 화력기는 Q 스킬인 전격파다. 쿨타임도 적당히 짧고, 투사체 속도도 빠르고, 사거리도 길어서 물몸인 태사다르가 편하게 포킹기로 써주면 된다. 관련 특성을 몰아주고 1렙 퀘스트까지 깨면 20레벨 전후엔 Q 한방에 1,000딜을 넘기는 것도 우스울 정도. 거기다 Q 자체의 투사체 속도가 빨라 맞히기도 쉽다. 스톰도 기존의 정전기(...)와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강해졌고, 역장이 궁극기에서 일반 스킬로 내려와 '''1레벨부터 시비거는 적 영웅을 역장으로 퇴로 막고 두들겨 패는 짓'''도 가능하다. 궁극기 역시 본래부터 강력했던 집정관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블랙홀은 적이 물러 들어왔을때 깜짝 면상궁으로 써주면 긴 기절을 걸기에 태사다르가 유유히 거리를 벌리고 화력으로 지져버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다른 폭딜형 메이지와 마찬가지로, 만약에 팀에 자리야나 정타족같은 하드 CC기를 갖춘 영웅이 있다면 궁 연계로 한타를 폭파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 강력한 화력과 유틸리티의 대가로 '''생존력이 바닥을 친다.''' 일반적으로 메이지를 설계할 때 생존기나 CC기가 들어갈 E스킬 자리에 유틸리티 기술인 역장이 배정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생존기라 부를 만한 게 13레벨의 그림자 걸음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전장으로부터 이탈을 제공하던 리워크 이전의 차원 이동(E)과는 비할 수도 없이 초라하다. 그런 주제에 평타와 주력 딜링기인 Q가 말뚝딜을 강제하기 때문에 누더기 등의 그랩 스킬에 매우 취약하며, 당연히 근접 암살자들과의 1:1 맞다이는 불가능하다. 도망가는 데에도 집정관이든 블랙홀이든 궁극기는 반드시 빠지게 된다.[20] 고로 극도로 몸을 사리며 포지셔닝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총평하자면 '''원작의 고위 기사를 충실히 반영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영웅'''으로 정리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리밍보다도 더하다. 잘 큰 태사다르는 스킬 사이클 한 번으로 한타를 작살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지만, 성장 여부와는 상관없이 태생적인 물몸이니 결코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한다.
6.6.1. 50.0버전 이전
리워크 이전의 태사다르는 플라스마 보호막, 사이오닉 폭풍, 계시와 생존기를 이용한 전술형 '''지원가''' 영웅이었다. 준수한 전선 관리, 딜링 보조, 시야 확보, 은신 카운터, 아군 구출, 제한적인 건물 보호까지 잡다한 임무를 맡을 수 있는 만능형 영웅이었으며, 지원가치고 전문가스러운 성격이 많이 반영되어 있었다. 메디브가 출시됐을 때 왜 안 지원가요?라고 논란이 일었던 이유도 태사다르 때문이었을 정도.
원거리 지원가 영웅이라 적의 포커싱을 받는 경우가 드물고, 사폭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생존기라서 몸 경험치를 먹지 않는 초보 아바투르들을 제외하면 최고의 생존률을 자랑했다. 특히 E는 저지불가 + 이동기인 아눕아락의 잠복 돌진 정도를 제외하면 최고의 도주기라 할 수 있다. 이쯤되면 적들도 태사다르를 잡는 것을 그냥 포기한다. 이런 극강의 생존력을 이유로 생존왕, 불사다르로 불리기도 했다.
전문가적인 성격이 다른 지원가에 비해 짙어서 혼자서 공격로를 맡기 좋았다. 태사다르는 돌격병 정리 능력이 탁월하고 기습에 면역력이 있어 1vs2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격로를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대체적으로 어느 맵에서든 무난한 영웅이나 특히 잔몹처리가 필요한 거미 여왕의 무덤. 하늘 사원, 불지옥 신단에서 강하다. 계시로 제공하는 시야는 영원의 전쟁터에서 특히 쓸모가 많았다.
그러나 생존 능력은 뛰어나지만 '''아군을 직접 치유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태사다르가 지원가로서 아군을 보호하는 수단이 생명력 회복이 아니라 보호막이라서 생기는 문제점으로, 보호막은 잠깐 잠깐 맷집을 늘려주는 것에 불과해서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고 한타처럼 아군이 공격받는 상황이 아닌 이상 전혀 힐을 해 줄 수가 없다. 보호막의 생명력 흡수를 통해 아군을 치료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나마도 힐량이 적다. 보호막 + 흡혈의 유지력과 순간세이브 능력은 우수하지만 지속되는 난전 속에서는 태사다르의 보호막만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지원가들이 아군들을 전체적으로 보조해주거나 특정 한명에게 버프를 걸어 보조해 줄 수 있는 스킬이 기본이고 특성까지 포함해 2개 이상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태사다르는 20레벨 특을 찍지 않고서는 오로지 한 명에게만 걸 수 있는 보호막밖에 없다. 이렇기에 태사다르의 포지션은 지원가라기보다는 자리야, 티란데와 유사한 서브딜러에 가까웠으며, 폭풍 리그 등에서 태사다르는 기본적으로 본인을 포함한 2지원가 + 주력 딜러의 형태로 픽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거기에다가 보호막의 흡혈 효과는 일반 공격에만 적용되므로 아군 조합이 평타 의존도가 적을수록 가뜩이나 애매한 유지력이 더욱 낮아진다. 게다가 태사다르는 하드cc기가 없고 물몸이기 때문에 cc가 부족하거나 앞라인 탱이 부실하다면 플레이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상대편 조합도 신경써야 하는데, 적이 한방에 모든 걸 쏟아붇는다면 모를까 포킹과 광역딜 위주라면 태사다르가 매우 피곤해진다.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체의 데미지는 누적되는데 태사다르는 앞서 언급되었듯이 한명만 케어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태사다르는 정화도 없어 cc에 노출된 아군을 지킬 수 없다. 이러한 단점을 메꿀 조합을 짤 때는 다른 지원가 한 명을 포함하고서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생존력의 경우, 히오스를 통틀어 최강급 생존기인 차원 이동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대가로 거듭된 너프를 받은 결과 체력이 정말 종잇장 수준이었다. 실수로 적에게 물려도 위험한건 당연지사고 슬쩍 날아오는 포킹에 스쳐도 괴롭다. 만약 실수로 차원 이동을 쓰기 전에 침묵이나 기절에 맞았다면 순식간에 칼라의 품을 향해 사출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를 제외하고 이렇게 체력이 낮은 영웅은 발라, 트레이서, 리밍 정도 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들의 경우 케어를 받는 입장이지만 태사다르는 아군을 케어해 줘야하는 입장이라는 것. 혹시라도 태사다르가 심층 이동으로 빠져 보호막을 자신에게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아군 보조에 적지 않은 구멍이 생긴다. 때문에 태사다르는 한타시 위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왠만하면 절대 물릴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했다.
6.6.1.1. 리워크 이전
리워크 이전의 태사다르는 별명이 '''불사다르'''였다. 막대한 양의 8초 지속 보호막을 사실상 무한히 유지하면서 계시로 기습에 대비할 수 있었고, 차원 이동은 13레벨 예지(생명력 15% 미만 시 자동으로 차원 이동 발동)와 16레벨 차원 도약(차원 이동 시 이속 50% 증가 및 생명력 40% 회복)으로 사실상 3초 은신+무적+완전회복이 가능했기 때문에 태사다르를 어설프게 공격하면 생명력이 15% 남는 순간 전장에서 사라졌다가 3초 뒤 완전히 회복해서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전투력이 약했냐면 그렇지도 않았던 것이, 그 당시 집정관은 15초 동안 엄청난 화력을 내뿜어 체력이 허약한 적들을 순삭하는 교전종결자급 스펙이었다. 다만 치유 능력은 공용 특성인 치유의 수호물과 현재 보호막에 기본으로 내장된 착취의 보호막 특성 외에는 전혀 없기 때문에 태사다르만으로 1지원가를 한다는 것은 그 당시에도 매우 비효율적이긴 했다.
플라스마 보호막은 지속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긴 8초나 되었고 우서의 성스러운 빛에 맞먹는 양을 자랑했으나 아무런 기능이 없는 말 그대로 순수한 보호막이었다. 지금과 같은 생명력 흡수 효과는 4레벨에서 착취의 보호막 특성을 선택해야 겨우 피해량의 20% 회복 효과만 만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다 5초쿨 5초 지속으로 바뀌고 양이 준 대신 7렙 특성으로 보호막 지속시간이 끝나도 50%가 남아 지속되도록 하는 특성이 있었다. 그 결과 방어구 뿌리기마냥 영웅뿐만 아니라 온갖 구조물에 걸어두고버블버블 엄청난 힐량을 챙겨가자 삭제크리. 이후 보호막 총량이 줄어든 대신 영웅 대상에게 보호막 50% 증가 효과가 추가되기도 했다. 사이오닉 폭풍은 지금과 같은 연속 적중 시 피해량 증가 효과는 없었고, 일반 공격은 사거리 5.5의 평범한 투사체를 날리는 공격이었으며 13레벨에서 왜곡 광선 특성을 찍어야 지금과 같은 형태의 공격을 가했다.
특이한 점이라면 지원가이면서도 수성을 담당하는 전문가 역할을 맡기도 했다. 구조물에 더 단단한 보호막을 치는 구조물 보강 특성과 지게로봇으로 블랙하트 항만의 포탄을 막거나 죽음의 광산의 해골 골렘을 혼자서 방어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구조물의 내구력 관리와 방어가 중요한 전장에서 태사다르를 기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단 베타 테스트까지는 어떤 조합에도 낄 수 있는 다재다능함 덕분에 승률과 픽률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정식 서비스 후 영원한 분쟁 패치 시점에서 태사다르의 인식은 극도로 평이 나빠져 모든게 애매한 영웅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조합을 못 갖췄을 때는 유지력도 없고 혼자만 살아 남는 최악의 지원가를 평을 받으며 오히려 조합을 안 타는 무상성 캐릭은 아니라는 평가가 이루어져 승률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2지원가 체제가 유행할 때에는 태사다르가 자연스럽게 픽이 되는 상황이 많았고 아군 탱킹을 충원해주는 서브탱커, 딜을 조금씩 보조해주는 서브딜러, 메인힐러의 힐에 조금더 유틸성을 추가해주는 보조서폿의 역할을 가능한 만능 영웅이었지만, 메타의 변화에 따라 2지원가보다는 1지원가를 기용하고 오히려 전사 수를 늘려서 유지력을 늘리는 메타가 인기있게 되자 1지원가가 어려운 태사다르는 대회에서조차 설 자리를 잃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태사다르의 운용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패치는 크게 있지 않았음에도 승률이 심각하게 떨어졌었는데 치유의 수호물의 너프, 역장의 버프가 있었을 뿐 태사다르 자체에 큰 영향을 주는 너프는 없었다는 것.
그러다가 2016년 1월 이후 소란데 메타를 타파하기 위해 각종 스턴 기술이 너프되어 갱킹메타가 사라지고 일리단, 그레이메인 등 근접 암살자들이 상향되자 지원가들의 유지력 싸움이 중요해지면서 태사다르를 포함한 2지원가가 각광 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가끔 1지원가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한 모습이 리그에서 몇번 보여져서 간혹 1지원가로써 나오기도 했다. 유지력이 필요한 경우 태사다르를 포함한 2지원가를 기용하게 되었으며, 대회에서는 상위픽이거나 선밴으로도 자주나오기도 하고 레가르가 지속적으로 너프당하면서 태사다르의 위치도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체력 수복이 불가능한 지원가이기 때문에 지금과 마찬가지로 1지원가로 굴리기엔 상황을 많이 탔다.
6.6.1.2. 리워크 이후
2017년 1월 발리라 패치로 렉사르와 함께 리워크되었다. 개발팀의 목표는 태사다르를 다재다능한 기술 위주의 지원가로 자리잡게 하는 것으로, 1지원가의 가능성을 살리기보다는 태사다르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리워크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13레벨 특성 왜곡 광선이 계시와 함께 고유 능력이 되었고, 사이오닉 폭풍이 연속으로 적중할 때마다 대미지가 늘어나게 되었으며, 4레벨 특성 착취의 보호막의 효과가 플라스마 보호막에 기본으로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이로써 이전까지는 특성 없이는 절대로 아군을 치유할 수 없었던 태사다르가 리워크 이후에는 약하게나마 아군을 치유할 수 있게 되었고, 사이오닉 폭풍과 평타[21] 도 강화되어서 집정관 트리가 큰 상향을 받아 화력 또한 강해졌다.
이 시기의 태사다르는 플라스마 보호막을 통해 '''핵심 평딜러(왕자님/공주님)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2지원가 전략'''에서 기용된다. 473(+4%)이나 되는 막대한 양의 보호막과 40~75%의 피흡 능력을 부여하여 기동성 뛰어난 물몸 평딜러의 생존력을 대폭 올려줌으로써 아군 화력을 유지하고, 자신 또한 후방에서 사폭, 집정관 변신 등으로 화력지원을 하거나 평타, 역장 등으로 적을 방해할 수 있었다. 한타 외의 상황에서도 갱킹 면역 능력과 생존력, 준수한 화력으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라인 관리를 맡는 등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주도했으며, 태사다르가 한창 활약하던 시기에는 각종 대회에서는 1픽/밴될 정도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웅 중 하나로 꼽혔다. 다만 보호막의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이 시기에도 1지원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빠른 대전 매칭이 개선되면서, 지원가 중에서도 힐러와는 별개로 팀의 유지력을 강화해주는 역할군으로 분류되었다. 여기에는 메디브, 아바투르 등의 전문가 및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울 수 있는 자리야도 포함되며, 지원가지만 마찬가지로 힐이 부족한 티란데도 들어갔다. 그 이후 태사다르로 상대의 지원가를 상대할 일이 줄어들어서 너프를 당한 이후에도 빠른 대전에서의 승률은 40% 후반대를 유지하게 되었다.
2017 HCG 이스턴클래시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선밴하거나 밴이 안될경우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반드시 1픽으로 선픽을 하는 0티어 영웅으로 올라왔다. 보호막의 다재다능함, 라인관리, 20렙 궁강화등으로 인해서 최고의 OP위치까지 올라왔다. 승률 역시 9승 1패 90%로 5번 이상 출전한 영웅들 중 최고승률이였고, 총 41번의 경기 중에 31번을 밴당한, 75%의 밴률을 가진 밴픽률 100%의 0티어 영웅이었다. 때문에 리워크 이후에도 끊임없이 특성의 변화와 기술의 너프를 받았다. 결국 태사다르의 핵심 기술인 보호막 자체가 대폭 너프되고 나서야 대회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되었으나, 영웅 리그에서의 승률 역시 40%대 초반으로 추락하며 밸런스를 잡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특히, 1레벨 특성인 케이다린의 울림은 수 차례 변화를 주었으나 단 한 번도 태사다르의 주류 특성으로 자리잡지 못해 제작진의 밸런싱 능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22]
그러다가 25.0 패치의 너프 때 병 주고 약 주기 식으로 상향해준 왜곡 광선의 공격력과 25.5 패치 때 보호막의 기본 흡혈량과 4레벨 특성 칼라의 은총의 대폭 상향이 맞물리면서 다시 상위 티어 영웅으로 떠올랐다. 기본 평타 상향 덕분에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 평타가 다른 지원가보다 1.5배 이상 높은 135(+4%) DPS를 자랑하는데다가, 공격 사거리도 7.5까지 늘어나고 초당 8의 마나를 회복하며 감속까지 걸어주니 평타 암살자가 아닌 영웅과 비교하면 평타의 성능은 가히 압도적이 된다. 또한 이 화력을 활용하여 4레벨에 칼라의 은총을 찍었을 때, 보호막을 자신에게 시전하고 맞딜을 하면 체력이 쭉쭉 차오르는 현상을 볼 수가 있다. 기본 평타 화력이 상당하기에 집정관 대신 역장을 찍고 아군 보조 + 진형 붕괴 + 평타 화력 + 어그로핑퐁이라는 4마리 토끼를 잡는 자리야 비슷한 포지션의 영웅이 되었고, 실제로도 대회에서 자리야의 지분까지 상당부분 가져오게 되었다. 보호막 자체도 4레벨 특성을 찍은 이후 평타로 준 피해의 75% 수치의 체력 회복이라는 압도적인 수치 덕분에 평타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과 조합해서 보조해주면 그 영웅이 날뛰는 그림이 나온다. 그 결과 겐지와 함께 필밴 라인에 올라왔다.
그러다 말티엘 패치로 평타 관련 특성이 크게 너프되고 몇번의 패치를 거듭하면서 태사다르의 위치가 크게 떨어졌다. 지원가 일괄 너프가 치명타로 작용했는데다가 지원가 너프 이전에도 이미 한 차례 생명력이 너프된 적이 있었다. 한조 패치 때 재생의 구슬을 적이 챙길 수 있도록 바뀐 것도 구슬을 직접 먹기 힘든 태사다르에게 간접적인 너프로 작용했다. 승률도 42%로 폭락했으며 20레벨의 강력한 궁극기 강화만 바라보고 가야할 정도가 되었다. 시야 확보는 한조의 E에 대체되었고, 트레이서의 파트너라는 위치조차 리워크된 말퓨리온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하여 2019년 이후에는 전 영웅중 최하위 승률 30%대 영웅이 되고 말았다. 픽률이 첸과 비비는 수준임에도 처참하기 그지 없는 승률을 보였다. 지속적인 체력 너프로 앞에 나가서 좀만 깔짝대도 한대 맞고 반피가 빠지기 부지기수에, 집정관을 켜도 저열한 체력으로 크로미나 한조같은 장거리 누커들에게 엇하는 사이 보호막도 못 걸고 삭제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2019년 초반부터 승률도 플레이스타일도 모두 애매하여 태사다르의 암살자 리워크와 관련된 말들이 흘러나왔으며, 2019년 8월 29일 패치노트에선 '개편을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말을 남겨 태사다르의 개편을 기정사실화 시켰다. 하지만 데스윙의 출시를 마지막으로 히오스에 큰 변화가 생기는 일이 드물어졌고, 블리자드에서도 개편 자체가 쉽게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지 중간에 능력치 및 일부 특성들의 성능을 손봤다.
6.6.2. 암살자 리워크 이후
포지션이 완전히 뒤바뀌는 히어로즈 최초이자 전무후무한 대규모 리워크를 받았다.[23] 보호막 서포터라는 어정쩡한 역할 때문에 특수한 조합에서만 쓸모가 있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적어 픽률도 승률도 낮던 과거와 달리, 강력한 유틸리티인 역장을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광역 공격 기술 전격파를 활용해 멀리서 피해를 누적시키는 캘타스와 유사한 마법사형 원거리 암살자로 제대로 완성되었다.
패치 직후에는 화력 하나는 전 영웅 중 손꼽히는 수준이지만, 고레벨 특성을 선택하기 전에는 생존력이 심하게 부실하다는 큰 단점이 지적되었다. 그러나 추가 패치를 통해 4레벨 특성 '''플라즈마 보호막'''의 효과가 최대 체력의 15%로 상향되고, 각종 Q 특성이 강화되어 순간 화력이 더욱 증가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다. 2020년 6월 현재는 우수한 마법사형 암살자로 자주 선택되고 있으며, 1라인 난투에서도 재미있고 강력한 캐릭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성공적인 리워크 사례로 자리잡았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전격파(Q)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전하 충전,
talent1icon=Shock_Ray_Icon.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플라스마 보호막,
talent4icon=Resonance_Beam_Icon.png,
talent4alt1icon=tassadar_forceWall.png,
talent4alt2icon=,
talent7=광선 정렬,
talent7icon=Shock_Ray_Icon.png,
talent7alt1icon=tassadar_psionicStorm.png,
talent7alt2icon=,
talent10=집정관,
talent10icon=tassadar_archon.png,
talent10alt1icon=,
talent10alt2icon=,
talent13=계시,
talent13icon=tassadar_oracle.png,
talent13alt1icon=tassadar_dimensionalShift.png,
talent13alt2icon=,
talent16=열 광선,
talent16icon=Shock_Ray_Icon.png,
talent16alt1icon=Executor's_Will_Icon.png,
talent16alt2icon=,
talent20=황혼의 집정관,
talent20icon=tassadar_archon.png,
talent20alt1icon=tassadar_forceWall.png,
talent20alt2icon=Khala's_Gift_Icon.png,
)]
PTR 공개 당시부터 주류로 부각된 빌드. 전격파를 극단적으로 강화하여 순간적인 딜량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다. 1레벨부터 얻는 퀘스트를 통해 빠르게 피해량이 강화되고 몰아치는 상황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지만, 사이오닉 폭풍의 짧은 사거리가 아쉽고 마나 소모가 심해 안정성이 부족하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전격파를 여러 명에게 퍼부을 수 있는지에 따라 활약이 극단적으로 나뉘는 빌드.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지속적인 너프를 당한 이후엔 큰 규모의 난전이 지속되고 웬만하면 적이 Q를 쉽게 맞는 1라인 난투에 특화되어 있다.
'''1레벨'''에는 '''전하 충전'''을 찍는다. 찍는 즉시 얻는 Q 적중 시 공명 광선 33% 충전 효과는 마나 관리는 물론 4레벨의 플라즈마 보호막과도 좋은 시너지를 이루며, 성장형 퀘스트를 1레벨부터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이다. 무제한 퀘스트는 아니지만, +200는 달성 이전에 죽으면 퀘스트를 깰 수 없는 캘타스의 대류와 동일한 양의 증가폭이다.
'''4레벨'''은 각각 장점이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구간. 12%로 수치가 하향된 이후에도 뚜벅이인 태사다르에겐 '''플라즈마 보호막'''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때문에 무난하게 선택되고 있으며, '''전기 유도'''와 '''전기장'''은 공격적인 포지셔닝에 도움이 되어 취향에 따라 찍을 수 있다.
'''7레벨'''에는 Q를 자주 쓸 수 있게 하여 퀘스트 달성과 광역 딜링 모두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광선 정렬'''이 가장 잘 어울린다. 한 방 화력이 더 필요하다면 '''사이오닉 메아리'''를 찍어도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궁극기'''는 공명 광선 최대 충전 효과를 통해 '''플라즈마 보호막'''+'''광선 정렬'''의 효과를 지속 시간 내내 얻을 수 있고, 일반 공격이 크게 강화되며 적이 받는 기술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는 '''집정관'''이 공방 모두 우수한 선택. 블랙홀은 제대로 들어갔을 때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지만, 유효 판정이 느리고 좁아 상황 대처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출시 초창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또한, 집정관은 궁극기 강화의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13레벨''' 특성은 대체로 생존력을 강화하는 '''그림자 걸음'''과 '''계시''' 중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북미/유럽에서는 공격적인 옵션인 '''환류'''도 상당한 선택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자 걸음은 우수한 생존기를 제공하여 수비적인 능력이 부족한 태사다르가 한층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게 도와주며, 계시는 이동하지 않는 동안 기술 방어력과 체력 재생을 부여하며 글로벌 정찰 기술을 더해 주어 후방 화력 지원에 잘 어울린다. 환류의 물리 방어력 감소+감속 효과는 13레벨 특성 중에서는 드물게 매우 공격적인 특성으로 일찍부터 우수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집정관 상태에서의 시너지가 뛰어나다. 다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생존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위 두 특성에 밀린다.
'''16레벨'''에는 전격파의 피해량을 더더욱 강화시키는 '''열 광선'''을 선택한다. 1레벨 퀘스트를 완료한 시점에서 이 특성이 찍히면, Q 한 방으로 네 자리 수에 달하는 끔찍한 피해량을 보여주고, 7레벨 특성과의 시너지도 우수하다.
'''20레벨'''은 '''황혼의 집정관'''이나 '''역장 방벽'''이 좋은 선택. 일시적으로 화력과 내구력을 크게 보완하는 우수한 궁극기 집정관을 전투 내내 지속할 수 있게 되면 보다 길어지는 전투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역장 방벽은 직접적인 피해량과는 관련이 없지만 어지간한 전사에 버금가는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유틸리티이다. '''칼라의 선물'''은 강화 수치가 높고 아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진형이 유지된다면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효과 범위가 넓지 않고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7.2. 사이오닉 폭풍(W)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정신 주입,
talent1icon=tassadar_psionicStorm.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전기장,
talent4icon=tassadar_forceWall.png,
talent4alt1icon=Resonance_Beam_Icon.png,
talent4alt2icon=,
talent7=사이오닉 메아리,
talent7icon=tassadar_psionicStorm.png,
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집정관,
talent10icon=tassadar_archon.png,
talent10alt1icon=,
talent10alt2icon=,
talent13=계시,
talent13icon=tassadar_oracle.png,
talent13alt1icon=tassadar_dimensionalShift.png,
talent13alt2icon=,
talent16=열광선,
talent16icon=Shock_Ray_Icon.png,
talent16alt1icon=tassadar_psionicStorm.png,
talent16alt2icon=Executor's_Will_Icon.png,
talent20=황혼의 집정관,
talent20icon=tassadar_archon.png,
talent20alt1icon=tassadar_forceWall.png,
talent20alt2icon=Khala's_Gift_Icon.png,
)]
순간적인 피해량을 조금 덜어내는 대신 안정성과 광역 피해를 크게 강화하는 빌드. 마나 수급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이 우수하며, 일직선으로만 나가는 전격파 의존도를 줄이고 넓은 범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초반부터 라인관리를 안전하고 빠르게 하는데 중점을 둔 빌드이기 떄문에 다른 빌드를 플레이할때보다 라인닦기 서브딜러의 면모가 더 강하다. 단 Q빌드처럼 스택을 쌓아 중반-후반을 도모하거나 평타빌드처럼 궁극기 집정관과 시너지가 강한것도 아니라 후반뒷심은 셋 중 가장 떨어지는편. 마치 피닉스를 기용할때처럼 초반부터 운영으로 빠르게 앞서나가 기세를 잡아야 할 때 추천되는 빌드다.
'''1레벨'''에는 '''정신 주입'''을 선택해 리워크 이전과 같이 W의 사거리를 대폭 강화하며, 마나 소모 문제를 해결한다.
'''4레벨'''은 유지력을 강화하는 '''플라스마 보호막'''이 역시 무난하지만, W빌드에서는 Q빌드보다 평타 비중이 적으니 '''전기장'''도 좋은 선택.
'''7레벨'''에는 '''사이오닉 메아리'''를 선택한다. 적이 모인 곳에 W-Q를 이어서 시전하기만 하면 넓은 범위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마나 소모도 개선되기 때문에 유지력이 더욱 강화된다. 다른 두 특성은 연계되는 효과가 없어 궁합이 좋지 않은 편.
'''궁극기'''는 Q 빌드와 동일한 이유로 '''집정관'''이 일반적인 선택.
'''13레벨''' 특성은 대체로 생존력을 강화하는 '''그림자 걸음'''과 '''계시''' 중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북미/유럽에서는 공격적인 옵션인 '''환류'''도 상당한 선택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자 걸음은 우수한 생존기를 제공하여 수비적인 능력이 부족한 태사다르가 한층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게 도와주며, 계시는 이동하지 않는 동안 기술 방어력과 체력 재생을 부여하며 글로벌 정찰 기술을 더해 주어 후방 화력 지원에 잘 어울린다. 환류의 물리 방어력 감소+감속 효과는 13레벨 특성 중에서는 드물게 매우 공격적인 특성으로 일찍부터 우수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집정관 상태에서의 시너지가 뛰어나다. 단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록 생존력 때문에 위 두 특성에 밀린다.
'''16레벨'''에는 셋 모두 괜찮은 선택. '''열 광선'''은 Q 빌드에 비해 떨어지는 순간 화력을 보완해주며, 정신 충격은 빠르게 범위에서 빠져나가는 상대에게도 W의 피해를 제대로 입힐 수 있다. 집행관의 의지는 기술 위력 증가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라는 우수한 효과를 제공한다.
'''20레벨'''은 '''황혼의 집정관'''이나 '''역장 방벽'''이 좋은 선택. 일시적으로 화력과 내구력을 크게 보완하는 우수한 궁극기 집정관을 전투 내내 지속할 수 있게 되면 보다 길어지는 전투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역장 방벽은 직접적인 피해량과는 관련이 없지만 어지간한 전사에 버금가는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유틸리티이다. '''칼라의 선물'''은 강화 수치가 높고 아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진형이 유지된다면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효과 범위가 넓지 않고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8. 스킨
9. 기타
- 파수기에서 파생된 영웅. 블리자드 DOTA 개발 초기에는 평범한 파수기 영웅이었지만, 충분히 멋지지(epic) 않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대표 캐릭터인 태사다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좀 더 멋진 비주얼을 위해서 등 뒤에 원형 장식을 붙였지만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는 삭제되었다.# 이후,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디자인된 아르타니스에게 비슷한 장식이 생겼다.
- 리워크 이전엔 성능과는 별개로 구현률에 대해 케리건, 디아블로와 함께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캐릭터였다. 초기 개발 당시 파수기의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아있는 것이 주된 이유로, 원작에서 폭풍으로 모든 것을 찢어발기던 대영웅 태사다르는 어디가고 원작에는 있지도 않은 보호막&계시 스킬을 들고와서 시야&보호막 셔틀이나 한다는 반응. # ## 그도 그럴게 프로토스의 심장이나 다름없던 사이오닉 폭풍[24] 을 머키도 안 피하는 하품나오는 공격력으로 구현해놓았다는게 상당한 반발을 샀으며, 이럴거면 차라리 '계시'[25] 스킬이 있는 점을 살려 예언자 영웅이나 계승자 로하나같은 영웅에게 스킬셋을 다 넘겨준 다음에 태사다르는 대영웅에 걸맞는 화끈한 암살자 영웅으로 다시 출시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마침 지원가에 가깝게 설계되었으나 원작의 위상을 감안하여 레가르에게 지원가 스킬셋을 다 넘겨주고 암살자로 재설계된 스랄 같은 선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 결국 이러한 지적을 4년만에 수용하여 19년 3월 암살자로 리워크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궁극기였던 역장은 일반 기술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암살자 스킬셋과 같이 테스트 해봤는데 상당히 재미있다고. 하지만 일반 공격은 수정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광선 공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원작 태사다르의 일반 공격이었던 사이오닉 어설트(Psionic Assault)를 히오스에서 볼 일이 없게 되었다. 한편 2020년에...2020년 4월 7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암살자로 리워크된 태사다르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체형이 조금 길쭉해졌다.
- 원작 구현도와는 별개로, 알파 때부터 의외로 개발진이 많이 건드린 영웅이기도 하다. 원래는 사이오닉 폭풍마저 없었으며 W 기술은 모선핵의 시간 왜곡에 도트딜만 추가한 장판기였다. 이후 시간 왜곡은 사이오닉 폭풍으로 대체되었으며 스타2의 이펙트를 그대로 사용했으나, 나중에 1편의 그것과 비슷하게 바꾼 것이 현재 사이오닉 폭풍의 이펙트이다.[26] 또한 알파 중에 영웅들 모델링을 개선하면서 태사다르의 얼굴은 평범한 프로토스 얼굴에서 스타1 초상화와 가깝게 디자인이 바뀌었다. 영웅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얼굴이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은 이 때문.
- 피격시 비명소리가 근엄함이 전혀 없이 매우 경박하게 "으어아아악! 어윽!" "으아아아↗아아악↑!!" "떠어어우!!"하는 매우 아파보이는 식으로 외치다보니 매우 깬다. 죽을때 저러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문제는 돌격병한테 1대만 맞아도 저런 비명을 내지르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실소를 금하지 못했다. 지원가 단체 너프 패치에서 트레이서급 물몸으로 너프되자 저 정도 비명을 지르는 게 이해가 된다는 비아냥이 나왔을 정도.
- 소개 문구에서 초월체와 맞설 준비가 되었다는 말을 보면, 초월체와 동귀어진하기 직전에 시공의 폭풍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 달의 축제 영상에선 히오스가 나온 시점에서 이미 고인인데다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대영웅이다보니 제단에 모셔져 제라툴, 아르타니스, 레이너에게 반절을 받았다.
- 영어의 경우, 성우연기가 좋지않다는 평가가 많다. 태사다르의 개성적인 특유의 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오스에는 반영되지않았다. 물론 스타 2에서도 반영되지않았지만 자유의 날개부터 귀차니즘이 심해져서 아쉬운편이다.
- 히오스의 태사다르가 3.0 패치부터 50.0 패치 전에 지닌 스킬셋은, 고위 기사의 모습으로 등장한 모든 존재를 반영한 걸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1의 고위 기사 태사다르(W), 스타크래프트 2의 고위 기사 카라스(Q, W), 태사다르의 모습을 빌려 제라툴 앞에 나타난 오로스(E, D) 등. 하지만 궁극기 역장(R)으로써 파수기를 연상케 한 점은,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일반 공격이 파수기를 연상시킨다는 점도 지적되곤 했다.
- Gen.G가 블리즈컨 결승 마지막 세트에서 2년 연속 픽한 영웅이기도 하다. 2017년(당시 MVP Black)에는 프나틱과의 4세트 경기에서 황혼 집정관을 앞세워 기세를 몰아 핵각을 잡아내 첫 블리즈컨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디그니타스를 상대로 한 결승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3세트 경기를 플라즈마 보호막을 이용해 끝내 핵의 체력 3%만 남기고 지켜내어 역핵각을 본 후 우승을 결정지었다. 차이점이라면 2017년에는 당시 2지원가 메타이기도 했고 태사다르는 1티어급 영웅 취급을 받았지만, 2018년에는 이전해와는 달리 평가가 굉장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코치였던 노블레스가 '변수창출' 하나만을 보고 픽한 영웅이었고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27]
- 50.0 패치에서 지원가에서 원거리 암살자로 리워크되면서 히오스 최초로 리워크에서 역할군 자체가 바뀐 영웅이 됐다. 또한 파수기스러운 성능을 다소 덜어내고 강력한 딜링기를 가져와 고위 기사 다운 영웅이 됐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여전히 평타는 공허 포격기 및 파수기를 연상케 하는 광선이고 파수기처럼 역장도 치지만, 어쨌든 기존보다는 훨씬 위엄이 선다.
[1] 50.0 패치 이후 기준[2] 본래 지원가였으나, 50.0 패치때 리메이크로 원거리 암살자가 됐다.[3] 티리엘과 동일하다. 단 티리엘 쪽은 성우 본인의 육성을 그대로 쓰는 반면 이 쪽은 프로토스라서 인지 변조가 비교적 많다는 점이 차이.[4] 프로토스의 언어인 칼라니어로 "카사르 데 템플라리(Khasar de templari)"이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고위 기사를 소환할 때 나오는 등장 대사이다.[5] 리워크 이전 설명: 적진에 뛰어들어야 하는 영웅들을 보조하기 좋은 지원가입니다.[6] 정확한 수치는 14.6[7] 38 + 38*1.2 + 38*1.4 + 38*1.6 + 38*1.8 + 38*2 = 342 [8] 최대 사거리인 10을 기준으로 무라딘이나 이렐 및 제라툴과 같이 적을 물고 늘어지는 데에 도가 튼 탱커나 브루저들의 이동기 - 공격 스킬 콤보(보통 이동거리가 7-8에 공격 스킬의 범위가 2-3 정도로 태사다르가 딱 맞게 되어있다)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정도이다.[9] 빠르면 게임 시작 후 3~4분 사이에 완료되기도 한다.[10] 단순히 이름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보호막이 부여되면 기존 Q와 똑같은 보호막 이펙트까지 생긴다.[11] 보호막이 완전히 충전된 태사다르의 실질적인 생명력은 1922(+4%)로, 뚜벅이치고는 비교적 높다.[12] 태사다르는 제라툴에게서 그림자의 길 시험을 받고 통과했다고 한다.[13] 후에 제라툴의 20레벨 특성으로 나온다.[14] 정지(S) 버튼을 통한 평타 카이팅을 하면 상시 발동은 어렵지 않다.[15] 비슷하게 하드 CC기를 가진 캘타스는 E 스킬이 돌격병에 막힐 수 있어서 전략적 운용 폭이 좁고, 켈투자드는 CC기를 대가로 퀘스트 달성 이전 화력이 눈물나게 약하다. 반면 태사다르는 이렇다할 디메리트가 없음에도 꽤나 고성능의 변수창출 스킬을 갖추고 있다.[16] 4레벨에 플라즈마 보호막을 찍으면 어느 정도는 메울 수 있다.[17] 50.0 패치 이후 기준[18] 리워크 전 지원가일 때는 물리더라도 Q나 E로 떨쳐낼 수 있었으며 특성이 적은 저렙일 때는 오히려 제라툴이 도망가야할 때가 잦았다. 리워크로 인해 상성이 역전된 경우.[19] 포지션이 세밀해지는 패치 이후, 기존 영웅 중에서 최초로 포지션이 완전히 뒤바뀐 사례다. 실제 포지션은 캘타스, 제이나, 리밍 등이 위치한 원거리 메이지에 가깝다.[20] 메이지임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과거에 D(계시)로 시야를 장악하고 QE로 유유히 빠져나가며, 집정관을 쓰면 차원 이동의 대기 시간이 초기화되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21] 평타의 화력은 69(+4%)에서 15(+4%)로 매우 약해졌지만 공격속도가 초당 4회로 빨라지고 사거리도 6.5로 증가했으며, 1레벨 특성 기사단의 의지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평타의 DPS가 60(+4%)에서 150(+4%)로 강화되어 평딜러 암살자급으로 강해졌다.[22] 케이다린의 울림은 재생의 구슬의 마나 회복량을 100% 증가시키고 일정 개수를 수집할 때마다 보상으로 플라스마 보호막의 내구력을 증가시켜 주는 특성이었다. 이중 재생의 구슬 마나 회복량 증가는 효과는 유지력을 올려주므로 그럭저럭 쓸모는 있었지만, 재생의 구슬 15개, 30개 수집할 때의 보상이 겨우 보호막 내구력 20%, 40% 증가뿐이다. 보호막은 지속시간이 4초밖에 되지 않고 집중공격을 당하지 않는 이상 기본 내구력만으로도 웬만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서 내구력 증가는 별 쓸모가 없다. 이전에는 보호막 재사용 대기시간 3초 감소(당시 보호막 지속시간 5초)였던지라 무한 보호막 유지가 가능하여 훨씬 쓸모가 있었는데, 패치로 하향조정되어 이꼴이 된 것.[23] 가즈로도 포지션이 바뀌고 자원 개념이 바뀌는 등의 대규모 리워크를 받았지만, 스킬의 매커니즘은 거의 바뀐게 없다.[24] 스타 1 최강의 마법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는 기술이며, 다른거 다 못해도 폭풍 하나 잘쓰면 프로토스 선수로 대성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받은 기술이다.[25] 사실 제라툴이라면 모를까 태사다르는 설정상 예언이나 계시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대의회에서 접촉하는 것이 금지된 인간들과 암흑 기사들과 조우한 것은 어떠한 예언을 믿고 그들과 접촉했다기보다는 그들에게서 가능성과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지, 태사다르는 예언가보다는 혁명가나 선구자에 가깝다.[26] 그러나 원작보다도 번개 줄기가 적고 약해보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자주 까이는 기술이 되어버렸다.[27] 올라운더/딜러 포지션을 맡고 있던 리셋이 개인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미 디그니타스가 그 유명한 '누더기-메디브' 조합을 꺼내든 상황이었고 밴픽에서 이미 밀린 분위기였지만 이에 노블레스는 변수를 창출하기 위해 5픽으로 태사다르를 고르라 주문했다고 한다. 실제로 3세트 경기내용은 젠지가 디그니타스에게 계속해서 끌려다니는 구도였지만 결국 마지막 수비에서 버텨내어 말그대로 '히오스'스타일로 우승해버렸다.